최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改委)에서 인쇄·발행한《건전한 재생에너지 전력 사용 보장 시스템 구축에 관한 통지(关于建立健全可再生能源电力消纳保障机制的通知)》에 따르면, 각 성급(省級) 에너지 주관부문에서는 2018년 재생에너지 전력 사용량을 파악해 2019년에 재생에너지 전력 의무 사용 보장 시스템을 모의 운행하고 시장 주체에 대한 시험 평가를 진행하며, 2020년 1월 1일부터 모니터링 평가와 심사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통지》는 성급(省級) 행정구역에서 확정한 재생에너지 전력 사용 의무 할당량에 따라, 전력 판매 기업과 전력 사용자가 서로 조율해 할당된 전력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내용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각 성급 에너지 주관 부처가 주도해 책임을 이행하고 해당 성 행정구역 내의 재생에너지 전력 사용 실시 방안을 마련한 후, 성급 인민정부에 보고해 비준을 얻어 실시할 방침이다.

이에, 전력망 기업은 경영 범위 내에서 할당된 전력 사용량을 소화하고 각 시장주체는 △ 재생에너지 전력 실제 소비 △ 다른 시장주체의 전력 수용량 초과분 구매 △ 녹색전력증서 자발적인 구매 등 방식을 통해 할당된 전력량을 소비해야 한다.

최근 재생에너지 개발과 이용이 가속화되고 있지만 수력·풍력·태양광 전력 송출 및 수용 관련 문제가 두드러지고 있어, 재생에너지 전력 발전 및 사용에 대한 장기적인 관리 시스템이 절실한 상황이며, 에너지 포털사이트 중국에너지망(中国能源网) 관계자는 현재 재생에너지 전력 수용 문제는 대체로 외부적인 요인으로 인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태양광 에너지의 경우, 태양광 에너지 발전 가격이 가장 저렴해 다른 어떤 전력에 비해 경쟁 우위를 지니고 있으나, 태양광 발전소와의 연결 비용과 토지 사용 비용이 높고, 기타 외부적인 요소도 작용해 태양광 에너지 전력이 주류 전력과 경쟁하지 못하고 생산 가능한 전력을 방치하거나 폐기처분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또한 “이 같은 외부적인 요소는 점진적으로 해결이 가능해 장기적으로 볼 때 재생에너지 전력 사용 전망은 밝다,”고 덧붙였다.

출처 : 국가발전개혁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