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경쟁을 통해 프랑스에서 열리는 2019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에 나설 옥석을 가려낸다.

대한축구협회는 30일 월드컵을 앞두고 국내 최종 훈련에 참가할 28명의 소집명단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번 명단에는 지소연(첼시 레이디스), 조소현(웨스트햄), 이민아(고베 아이낙)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새로운 얼굴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 전하늘(수원도시공사)은 성인 대표팀에 첫 부름을 받았다. 2015 캐나다 여자월드컵에 출전했던 황보람(화전KSPO)과 김도연(인천현대제철)은 각각 3년 2개월, 11개월 만에 대표팀 명단에 포함됐다.

김윤지(수원도시공사)도 2009 중국4개국 친선대회 이후 10여년 만에 대표팀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또 지난 아이슬란드와의 평가전을 통해 A매치에 데뷔한 강채림(인천현대제철)대표팀은 5월 7일 소집해 17일까지 파주에서 훈련을 진행한 뒤 프랑스 여자월드컵에 나설 23명의 최종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윤덕여 감독은 “28명의 선수들이 끝까지 훈련에 집중하고 경쟁을 통해 선발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28명을 소집했다”며 “새롭게 선발된 선수들이 리그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만큼 기존선수들과 좋은 경쟁 상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표팀은 5월 22일 스웨덴으로 출국해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5월 28일 스웨덴과 비공개 연습 경기를 치른다. 6월 1일에는 스웨덴 예테보리 감라울레비에서 최종 평가전을 소화한 뒤 6월 2일 월드컵이 열리는 프랑스로 넘어갈 계획이다.

제공 : 한국스포츠뉴스 (www.ksp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