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들이 사랑하는 브레이크댄싱이 2024년 파리 하계올림픽의 정식 종목이 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제134차 총회에서 브레이크댄싱, 스포츠클라이밍, 스케이트보드, 서핑 등 4개 종목을 만장일치로 2024년 파리올림픽 종목으로 잠정 승인했습니다.

파리올림픽조직위원회는 지난 2월 2020년 도쿄올림픽 정식 종목인 야구·소프트볼, 가라테를 제외하고 브레이크댄싱, 스포츠클라이밍, 스케이트보드, 서핑 등 4개 종목을 새 정식 종목으로 IOC에 제안하겠다는 뜻을 발표했습니다.

스포츠클라이밍, 스케이트보드, 서핑은 2020년 도쿄올림픽 정식 종목이기도 합니다.

파리올림픽 조직위는 여기에 자국이 강세를 보이는 브레이크댄싱을 신규 종목으로 추가했습니다.

브레이크댄싱은 지난해 부에노스아이레스 청소년올림픽에서도 인기를 끈 종목으로 파리올림픽 정식 종목이 되면 선수들은 댄스 배틀 형식으로 메달을 다툴 것으로 보입니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파리 조직위가 제안한 4개 신규 종목은 모두 올림픽 아젠다 2020과 부합한다”며 “4개 종목은 성(性) 균형을 이루는 데 공헌하고 젊은 세대와의 교감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올림픽 관련 소식을 전하는 인사이드더게임즈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 종목을 결정하는 2020년 12월 IOC 집행위원회에서 이번에 잠정 승인된 4개 종목이 최종 선택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