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4월 위안화 신규대출은 1조200억 위안(약 175조8100억원 1501억 달러)을 기록했다고 홍콩 동망(東網)과 재화망(財華網)이 9일 보도했다.

매체는 중국인민은행이 이날 발표한 통계자료를 인용해 4월 위안화 신규대출이 3월의 1조6900억 위안을 대폭 하회했다고 전했다.

시장 예상치 1조2000억 위안에도 미치지 못했다. 작년 4월에 비해선 1615억 위안 적었다. 내역을 보면 주택대출이 5258억 위안에 이르렀다. 이중 단기대출이 1093억 위안, 중장기가 4165억 위안으로 각각 집계됐다.

비금융기업과 기관단체 대출은 3471억 위안이었다. 단기대출은 1417억 위안 줄어든 반면 중장기 대출이 2823억 위안, 어음대출 1874억 위안으로 나타났다. 비은행업 금융기관 대출은 1417억 위안이다. 4월 말 시점에 위안화 대출잔고는 작년 동월에 비해 13.5% 증가했다. 애널리스트의 예상 증대율 13.6%, 3월 13.7%를 모두 하회했다. 사회융자 총량 잔고는 4월 말 현재 전년 대비 10.4% 증대한 209조6800억 위안(30조8700억 달러)에 이르렀다. 총량 잔고에는 신규주식 공모, 신탁회사 융자, 채권 발행 등 통상 은행융자 이외의 장부와 여신까지 포함한다. 4월 사회융자 총량은 1조3600억 위안으로 3월의 2조8600억 위안, 시장 예상치 1조7000억 위안에는 미달했다.